소니가 자사의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 멤버십 서비스 ‘PS Plus’의 2월 무료게임을 배포하고 있는 가운데, 액션 어드벤처 ‘컨트롤 얼티밋 에디션’에 더해진 PS5 기능 활용 정보가 공개됐다.
 

이와 관련해 소니는 자사의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를 통해 PS5 ‘컨트롤 얼티밋 에디션’에 활용된 각종 PS5 신기능에 대한 소식을 전달했다.
먼저, SSD를 활용한 빨라진 속도를 통해 4초 이내 로딩 화면 전환이 가능해졌으며, 레이 트레이싱 기능을 활용한 그래픽 모드의 존재다. 그래픽 모드에선 30FPS로 게임이 실행되는 대신 레이 트레이싱을 통해 향상된 이미지 품질과 현실적인 반사 효과를 제공하며, 60FPS 기반의 퍼포먼스 모드와 동일하게 1440p 4K 업스케일링이 적용된다.
또한, 이들 기능은 개발사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의 자체 엔진인 노스라이트 엔진의 향상된 기술을 통해 이뤄진다는 설명이다. 특히, 염력을 사용하는 액션이 게임의 주요 특징인 만큼, 시각 효과 발전과 더불어 주위 환경 파괴 경험 또한 그대로 유지했다고 강조했다.
 

이어지는 주요 기능은 PS5 전용 콘트롤러인 ‘듀얼센스’에서 찾아볼 수 있다. 듀얼센스의 향상된 진동 기능을 활용해 서비스 웨폰의 충전을 R2 버튼의 진동으로 알 수 있게 됐으며, 총기 사격 간의 미세한 진동까지도 구현됐다. 각각의 서비스 웨폰들은 저마다의 다양한 감각을 이용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외에도 PS5가 제공하는 게임 도움말 기능을 ‘컨트롤 얼티밋 에디션’ 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용자들은 게임 진행 가운데 자유롭게 관련 영상 및 텍스트 힌트를 열람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이용자들의 플레이 진척도를 표시해주는 ‘활동 카드’ 기능을 위해 아트워크 선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개발진은 밝혔다.
 

한편, ‘컨트롤 얼티밋 에디션’은 지난 2019년 8월 출시된 본편의 완전판 구성이다. 본편과 더불어 ‘파운데이션’, ‘AWE’ 등 확장팩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PS Plus를 가입한 PS5 이용자들에게 2월 무료 혜택으로 제공 중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