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는 2월 5일, 자사의 모바일게임 ‘쿠키런: 킹덤’에 어둠 모드와 신규 캐릭터 ‘구미호맛 쿠키’ 등을 추가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어둠 모드’는 ‘월드 탐험’에 추가되는 콘텐츠로, 기존의 ‘일반모드’보다 난도가 높아진 하드모드다. 기존 월드 탐험의 지도보다 어두워진 분위기의 해당 모드는 스테이지마다 하루 3번의 이용 제한이 있으며, 쿠키 승급 시 필요한 영혼석을 획득할 수 있다.
에피소드3까지 완료한 이용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에피소드 3 이후의 어둠 모드 스테이지는 기존의 일반 스테이지에서 별을 세 개 받아야 진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에픽 등급 캐릭터 ‘구미호맛 쿠키’가 출시됐다. ‘돌격형’ 포지션인 해당 캐릭터는 최전방에 배치된다. ‘구미호맛 쿠키’가 보유한 스킬인 ‘재주 넘기’는 여우 모습인 해당 캐릭터가 쿠키의 모습으로 돌아와 자신의 주변에 매혹 디버프와 함께 범위 피해를 준 뒤, 여우불을 활용한 원거리 공격을 하다가 다시 여우 형태로 되돌아오는 기술이다.
 

설 연휴와 ‘구미호맛 쿠키’의 출시를 기념해 ‘복주머니 뽑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미션‘설날 미션 복주머니’를 통해 복주머니를 모을 수 있으며, 15개를 모을 때마다 ‘구미호맛 쿠키의 복주머니 전광판’에 있는 상품 중 하나와 무작위로 교환할 수 있다. 한 번 받은 상품은 추첨에서 빠지기 때문에 시간만 들인다면 ‘구미호맛 쿠키’를 얻을 수 있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2월 4일 기준 전 세계 555만 누적 다운로드 수를 기록, 이를 기념하고자 이용자 전원에게 크리스탈 1,555개를 선물로 지급했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