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루머] 스퀘어에닉스, 파판7 리메이크 파트2 2월 13일 정보 공개?!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1.02.09 11:11
  • 수정 2021.02.09 12:00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이널판타지7'리메이크 후속편이 오는 2월 13일 공개될 것이란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관련 소스는 트위터로,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공동 프로듀서인 토리야마 모토우의 입에서 시작됐다. 토리야마 모토우는 스퀘어에닉스 뮤직 트위터 채널을 통해 오는 2월 13일 도쿄에서 개최될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오케스트라'이후 '덤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덤 방송에서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후속작이 공개될 것이란 루머다. 

루머는 보다 구체적이다. 이번 월드 투어 콘서트에서 스퀘어에닉스는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관련 신곡을 공개할 계획. 이미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가 콘텐츠를 모두 공개한 상황에서 '신곡'이 나오는 셈. 자연스럽게 '신곡'을 사용할 새로운 '콘텐츠'가 나온다는 해석이다. 이를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후속작(파트2)로 전망하는 이들이 관련 루머를 만들어 내는 것으로 풀이 된다. 

반대 시각에서 보면 이 콘텐츠가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를 잇는 후속작이 아닐 수 있다. 본편 콘텐츠가 잘 팔린 만큼 이를 확장하는 일종의 DLC콘텐츠가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위 '파고들기'를 강화해 난이도가 올라간 콘텐츠를 넣고, 보스전을 추가하는 것과 같은 콘텐츠가 나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최근 플레이스테이션5와 Xbox 시리즈 X등 차세대 기기들이 출시됨에 따라 해당 기기들에 맞는 업그레이드 버전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관련해 차세대 기기 성능에 걸맞게 4K 60프레임을 지원하도록 시스템이 변경될 가능성과, 캐릭터 추가 DLC등이 현재 거론되는 분위기다. 

이처럼 수 많은 루머들과 추측들이 난무하는 이유는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가 수준급 게임성으로 인기를 끌었기 떄문인 것으로 보인다. 탄탄한 원작 위해 최신 기술을 덧입힌 게임성들이 유저들 사이에서 극찬을 받았다. 완성도 높은 작품이 나온 만큼 자연스럽게 후속작을 향한 기대로 연결되면서 나오는 현상으로 풀이 된다. 

기존 스퀘어에닉스 동향으로 판단해 보면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파트2'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2개 파트로 나뉘어 출시한 '파판13-1'과 '파판13-2'는 2년 텀을 두고 게임을 개발해 발매한 바 있다. 이 관례에서 비춰 보면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파트2'역시 2022년 발매일을 예상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동시에 스퀘어에닉스는 최근 '파이널판타지16'데모 영상을 공개했다. 일반적으로 트레일러 공개-인게임 플레이 공개-체험판 배포-출시 수순을 밟는 스퀘어에닉스 시스템을 감안해 보면 현실적으로 트레일러가 먼저 공개된 '파이널판타지16'이 먼저 출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오는 2월 13일 설 연휴 기간에 '파이널판타지'시리즈 팬들은 큰 선물을 받을 수 있을까. 도쿄를 주목해 보자.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