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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PC방]한파 속 설 연휴 ‘코앞’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02.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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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다가왔지만 PC방에는 추운 겨울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2월 1주차(2월 1일~7일)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차트 내 대부분의 게임들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번 설 연휴를 통해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공=더로그
제공=더로그

2월 1주차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1,779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0.5% 감소, 전월 대비 6.2% 증가, 전년 대비 52.0% 감소했다.
PC방 가동률은 주간 평균 13.1%(평일 평균 11.9%, 주말 평균 16.0%)를 기록했다.

점유율 TOP5 게임들의 순위 변동이 없는 한 주였다. 1위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 대비 사용량이 1.0% 증가, 50%대 점유율을 유지했다.
2,3,4위가 모두 잠시 주춤하는 사이, 5위 ‘오버워치’의 사용량이 전주 대비 3.6% 증가했다. 지난 4일 한국 테마 스킨 ‘호랑이 사냥꾼’, ‘까치’를 선보인 바 있다.

중위권에서는 ‘리니지’와 ‘발로란트’가 상승세를 탔다. 먼저 ‘리니지’는 신규 이용자들의 빠른 성장을 돕는 ‘린트니스’ 이벤트 효과로 사용시간을 11.9% 끌어올려 형제 게임 ‘리니지2’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발로란트’는 신규 무기 스킨 ‘글리치팝 2.0’을 선보인 가운데, 사용시간이 7.1% 늘었고 순위도 1계단 오른 14위를 차지했다.

‘카트라이더’도 상대적으로 적은 사용량 감소에 따라 1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시즌패스 시즌4, 한국 타이어와 함께하는 ‘언택트 랜선 귀성’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 ‘테일즈런너’가 전주에 이어 사용시간이 5.8% 증가, 1계단 오른 24위를 기록했다. 최근 선보인 신규 리그 ‘언더월드’의 좋은 반응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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