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5일 원스토어 베타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게임 '시바:파괴의 신'이 2월 10일 공식 출시됐다. 테스트 당시 약 천 여명이 넘는 유저들이 몰려 들었고, 테스트 막바지까지 치열한 랭킹전을 펼친 게임으로 입소문을 탔다. 기대작으로 낙점된 게임은 10일 설 연휴에 맞춰 공식 론칭하면서 유저 몰이에 나선다.
'시바:파괴의 신'은 성장과 PvP가 조화를 이루는 게임성을 근간으로 유저들에게 다가가는 게임이다.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30분만에 50레벨을 달성하며, 레벨업 과정에서 재화가 쏟아지면서 기본 2천다이아, VIP포인트 쿠폰들이 쉬지 않고 쏟아지는 점이 재미 포인트다. 그야말로 쾌속 레벨업을 진행하면서 캐릭터를 성장시켜 나간다. 이어 장비를 마련하는 과정을 거친 뒤 본격적으로 PvP가 시작, 경쟁게임으로서 재미를 살린다.
서비스사인 채플린게임즈는 이 게임의 핵심을 공성전이라고 이야기한다. 게임 명칭이 '시바:파괴의 신'인 것도 게임 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PvP와 대결구도를 핵심으로 잡으면서 나온 게임이라는 설명이다. 때문에 쉽게 시작하고 빠르게 성장하며 PvP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고, 이후 성장방식에 따라 차별화를 두는 구도로 게임이 설계된 것으로 분석된다.
채플린게임즈는 게임오픈을 기념해 서버 오픈 기념 세트를 배포중이며 그 외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이 쾌적한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설 연휴동안 빠른 레벨업과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찾는 유저들이라면 '시바:파괴의 신'을 주목해 보자.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