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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엑스포2021 개최 선언, B2B 접수 시작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1.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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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를 대표하는 게임쇼 플레이엑스포가 돌아온다. 플레이엑스포 운영사무국은 오는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플레이엑스포202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플레이엑스포 운영 사무국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행사 개최를 취소한 바 있다. 올해 코로나19 확산이 잦아드는 가운데,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를 하는 오프라인 행사들이 성공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이들 역시 행사를 재개하는 것으로 풀이 된다.
 

 

플레이엑스포2021은 우선 비즈니스 매칭을 위주로 하는 B2B부문 부터 참가 접수를 받는다. 플레이엑스포는 지난 11년간 3,021개 기업과 1,060명 바이어들이 참가해 비즈니스를 진행해온 행사다. 특히 중소기업들이 대거 참가하면서 니치 마켓을 창출한 점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코로나19이후 한 동안 오프라인 행사가 없었던가운데, 올해 게임쇼 분야 포문을 여는 행사로 바이어들과 기업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조직위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사전 준비에 돌입했다. 오는 2월 16일부터는 사전 참가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사전 참가사들에게는 IR피칭 영상을 지원, 5분 내외 피칭 영상을 촬영하고 제작해줄 계획이다. 또, 사전 신청을 하는 총 50개 게임사의 경우 해외 게임 매체에 홍보 기사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플레이엑스포 B2C분야 개최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코로나19 확산 여부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변동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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