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하스스톤’, 핵심 세트 및 클래식전 발표

  • 김도연 기자 79sp@khplus.kr
  • 입력 2021.02.10 16:30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월 10일, 자사의 디지털 카드게임 ‘하스스톤’에 핵심 세트와 클래식전 등의 신규 콘텐츠를 발표했다.
 

출처=블리자드

핵심 세트는 기존의 기본 세트와 오리지널 세트를 대체하는 무료 카드 세트다. 다음 확장팩이 출시되고 ‘용의 해’ 카드 세트가 야생으로 전환되는 것에 맞춰 개편될 예정이다. 즉, 올해의 세트 로테이션이 적용되면 정규 세트에는 불사조의 해(‘황폐한 아웃랜드,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광기의 다크문 축제, 다크문 경주 미니세트’) 카드 세트와 다음 확장팩, 핵심 세트가 포함된다.

해당 세트는 정규전의 기본 및 오리지널 카드를 대체하도록 선정된 235장의 카드로 구성됐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제공된다. 한 직업의 레벨이 10이 되면 핵심 세트의 모든 직업 카드를 획득하게 되며, 모든 직업의 레벨 합계가 60이 되면 핵심 세트의 모든 중립 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 핵심 세트 로테이션이 처음 적용되면, 수집품 내의 해당 카드들이 새 카드로 교체된다. 핵심 세트 카드 중 일부는 이전 세트에서 그대로 승계되거나 인기 많았던 카드를 재해석해 추가했으며, 29장은 완전히 새로운 카드로 제작됐다.

클래식전은 2014년 출시 당시 ‘하스스톤’의 모습이 담긴 기본 카드 240장을 사용해서 덱을 구성하고 대결을 진행하는 모드다. 즉, 해당 모드에서 ‘전쟁노래 사령관’이 하수인에게 돌진을 부여하거나 ‘성스러운 일격’을 상대 영웅에게도 사용할 수 있으며, ‘리로이 젠킨스’의 비용이 4 마나가 된다. 보상과 등급 시스템, 시즌은 정규전 및 야생전과 동일하며, 대전 상대를 찾는 방식이 별도로 존재한다. 또한, 클래식전의 출시와 함께 덱 슬롯의 총 개수가 18개에서 27개로 늘어난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