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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수퍼 소닉’ 후속작 공식 발표, ‘테일즈’ 함께한다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2.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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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기반 실사 영화 가운데 당당히 흥행작 반열에 올라섰던 ‘소닉 더 헤지혹(국내 개봉명 수퍼 소닉)’이 후속작의 타이틀을 공식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11일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닉 더 헤지혹 2’를 후속작의 공식 제목으로 발표했다. 주인공 소닉의 헤어 스타일을 가미한 로고 디자인은 전작의 형태를 유지한 가운데, 숫자 2에서 후속작의 새로운 주역이 예고됐다. 노란빛의 음영과 함께, 소닉의 영원한 파트너 ‘테일즈’가 본격적으로 영화 시리즈에 합류한다는 소식이다.

‘테일즈’는 원작 게임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을 통해 처음 모습을 보였던 캐릭터다. 소닉이 파란 털을 가진 고슴도치로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면, 테일즈는 두 개의 꼬리를 가진 여우 캐릭터로 유명하다.
또한, 테일즈는 주인공 소닉과 수많은 모험을 함께한 파트너이자, 소닉과 달리 두 꼬리를 이용해 짧은 시간 동안 비행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캐릭터의 등장을 계기로 게임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는 단순한 달리기에서 벗어나, 다양한 기믹을 탑재한 캐릭터들의 등장과 게임플레이 방식의 다변화로 그 명성을 높이기 시작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편, ‘소닉 더 헤지혹 2’는 오는 2022년 4월 8일 개봉될 예정이다. 테일즈 역은 전작의 쿠키 영상을 통해 출연했던 성우 콜린 오쇼너시가 그대로 역을 맡았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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