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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스톨, 청신호 ‘번쩍’

  • 윤영진 기자 angpang@kyunghyang.com
  • 입력 2007.02.0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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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윤곽이 드라나다.’ 신생 퍼블리셔 구름 인터렉티브(이하 구름) 의 처녀작 ‘브리스톨 탐험대’에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월 26일 오픈한 ‘브리스톨 탐험대’의 티저 사이트에만 회원 가입자 수가 8만 4천 2백명(2월 2일 17시 현재)을 넘어섰다. 일일 방문자수만도 100만 히트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구름의 김서혜 홍보팀장은 “유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공식 홈페이지가 아닌 티저 사이트 하나로 8만명 이상 회원수를 확보한 것은 매우 경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김팀장은 이어 “(인기몰이의 원동력에 대해) 차별화된 게임성과 짜임새 있는 티저 사이트의 구성이 상승효과로 일으킨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높은 유저들의 관심에 대해 게임전문가 홍성민 씨는 “유저들뿐만 아니라,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이끌고 있는 구름의 처녀작인 만큼, 8만 고지 돌파는 충분히 예견됐던 일”이라며 “퍼블리셔를 표명한 게임사 중 가장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구름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모험 MMORPG ‘브리스톨 탐험대’는 ‘나이트 온라인’의 개발사 노아시스템이 3년 간 비밀리에 준비해온 야심작이다. 구름은 오는 3월경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 돌입을 필두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맞아 각각 오픈 베타 테스트와 정식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름은 오는 2월말 경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핵심 개발자들과 파트너사를 최초 공개하고, 퍼블리셔로서 구름의 입지 강화 전략 발표 및 라인 업을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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