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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콘솔 삼국지, ‘킬러’ 타이틀 후보는 ‘누구’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2.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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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콘솔게임 시장이 조금씩 달아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PS5와 Xbox 시리즈 X/S의 물량 보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닌텐도 스위치는 막강한 IP 파워로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는 모양새다. 이들의 2021년 콘솔 전쟁의 ‘결정타’ 역할을 할 신작은 무엇이 있을까. 이용자들의 시선은 정확한 출시 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각 콘솔별 대표 시리즈에 기대를 모으는 모양새다.

PS5: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소니 PS5는 올해에도 독점작 중심 전략을 활발하게 전개하며 세계 콘솔게임 시장의 패권을 쥐고자 하고 있다. 다양한 독점작이 연이어 출시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이중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신작은 산타모니카 스튜디오의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다.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에 대한 기대감은 시리즈 직전작에서부터 출발한다. 지난 2018년 출시한 ‘갓 오브 워’가 시리즈 역대 최고에 달하는 평가와 흥행 기록을 수립했기 때문이다. 액션, 게임플레이, 스토리 등 측면에서의 완성도 또한 높은 평가를 얻어, 이용자들은 자연스레 그 후속작에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작에서 뒤이어 북유럽 신화가 배경이될 예정이며, 개발진은 2021년 중 출시를 예고한 상황이다.

Xbox 시리즈 X/S: '헤일로 인피니트'
 

마이크로소프트는 Xbox 시리즈 X/S의 시장 확대와 관련해 게임패스 중심의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그렇기에 소니의 독점작 전략에 비해 Xbox만을 대표하는 게임 프랜차이즈가 부족해 보일 수도 있지만, 이들 또한 전통의 강호가 있다. 343 인더스트리의 ‘헤일로’ 시리즈다.
343 인더스트리는 ‘헤일로’ 시리즈의 최신작 ‘헤일로 인피니트’를 준비하고 있다. SF물 FPS 시리즈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로, 그중 여섯 번째로 선보이게 되는 시리즈 본편 게임이다.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게임 캐릭터 중 하나인 ‘마스터 치프’가 최신작에서도 건재한 가운데, 팬들은 보다 진화한 게임성과 그래픽에 기대를 모으는 모습이다.
‘헤일로 인피티는’ 2021년 가을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닌텐도 스위치: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후속작
 

닌텐도는 2021년 콘솔 전쟁에서 유일하게 신규 기기를 선보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각계에선 닌텐도 스위치가 2021년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예측을 빈번하게 내놓고 있다. 기기 보급이 원활한 점은 물론, 막강한 IP 파워가 건재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닌텐도 팬들의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작 소식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후속작 소식일 것이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공식 후속작 관련 정보는 지난 2019년 E3 무대를 통해 최초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전작이 엔딩에서 그대로 이어지는 이야기이며, 트레일러상에선 주인공 링크가 전작에서 구해낸 젤다 공주와 함께 모험을 하고 있음이 암시되기도 했다.
게임은 전작의 높은 명성에 힘입어 플랫폼을 막론한 2021년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지만, 여전히 출시 일정 및 추가 정보가 공개되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사고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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