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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마리오 3D 월드+퓨리 월드’, 탑셀러 명성 이어갈까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2.1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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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가 최근 출시한 ‘슈퍼 마리오’ 프랜차이즈 신작 ‘슈퍼 마리오 3D 월드+퓨리 월드’가 인기작의 면모를 한껏 과시하고 있다. 평점 및 판매량 등 초반 흥행 기상도에 파란불이 켜진 가운데, 원작이 거뒀던 성과 이상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한국 닌텐도 공식 홈페이지

‘슈퍼 마리오 3D 월드+퓨리 월드’는 지난 2013년 출시된 동명의 원작을 닌텐도 스위치 콘솔에 맞게 재탄생 시킨 게임이다. 원작 콘텐츠를 새 콘솔에 맞춰 그래픽, 조작 편의성 등을 개선한 가운데, 신규 콘텐츠인 ‘퓨리 월드’가 추가된 형태다.
약 7년 전 출시됐던 원작에 기본 뼈대를 두고 있는 게임이지만, 원작의 명성과 각종 판매 기록 등에 비추어, 2021년 닌텐도 스위치 대표 히트작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닌텐도 Wii U를 통해 출시됐던 ‘슈퍼 마리오 3D 월드’는, 누적 판매량 580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기기 내 최고 판매량 2위 타이틀을 기록, 프랜차이즈의 명성을 이어간 바 있다.
 

▲ 원작 '슈퍼 마리오 3D 월드'의 판매량 기록은 기기 전체 타이틀 중 2위 기록에 해당한다

신작에 대한 높은 평가와 초반 흥행 기록 또한 다수 나타나기 시작했다. 메타크리틱상에선 현재 74개 평가가 등록된 가운데 평점 90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용자 평점 또한 8.7점으로 매우 높은 평가를 획득한 모습이다. 오픈크리틱 또한 66개 리뷰 가운데 평점 89점을 부여, 게임에 대한 일관적인 고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외신에 따르면 ‘슈퍼 마리오 3D 월드+퓨리 월드’는 영국 시장 내에서 출시 첫 주 게임 판매량 1위를 달성, 2021년도 가장 빠른 속도로 차트 1위를 차지한 기록을 달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메타크리틱

한편, ‘슈퍼 마리오 3D 월드+퓨리 월드’는 지난 12일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정식 출시됐다. 원작의 판매량 기록이 비인기 콘솔이라는 약점에 가려졌던 만큼, 최근 기세가 이어질 경우 새로운 판매량 기록 달성은 순조로울 전망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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