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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신작들, 사전예약 ‘순항’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02.1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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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신작들이 연이어 사전예약을 시작한 가운데, 벌써부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시장의 높은 기대치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돼 눈길을 끈다.
 

제공=엔씨소프트
제공=엔씨소프트

현재 출시를 앞둔 엔씨의 신작 중 가장 먼저 사전예약을 시작한 게임은 ‘트릭스터M’이다.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가 11년간 서비스한 ‘트릭스터’ I·P를 활용한 게임으로, 지난 10월 28일 사전예약을 시작한지 한 달여 만에 30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사전예약 이틀만에 100만, 9일만에 200만 명을 끌어모으는 등 상당히 빠른 흐름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회사 내부에서도 고무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제공=엔씨소프트
제공=엔씨소프트

다음으로는 지난 2월 8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프로야구 H3’가 있다. 지난 2017년 출시된 ‘프로야구 H2’의 후속작으로, 지난 2월 8일 사전예약을 시작해 일주일 만에 예약자 100만을 기록했다. 특히 자체 크로스플레이 서비스 플랫폼 ‘퍼플’을 통해 국내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최초로 PC플레이를 공식 지원하며, 핵심 시스템인 이적시장의 ‘거래 알림’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제공=엔씨소프트
제공=엔씨소프트

올해 상반기 최고 기대작인 ‘블레이드 & 소울2’도 출격을 앞두고 있다. 지난 2월 9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가운데 불과 18시간만에 200만 명을 돌파, ‘리니지2M’과 같은 역대 최단 기록을 세웠다. 특히 ‘리니지’ 시리즈와 달리 젊고 트렌디한 2030 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만큼, ‘리니지2M’에 이어 고객층 확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돼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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