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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스태디아, 올해 100개 이상 게임 추가 ‘예고’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2.15 13:39
  • 수정 2021.02.1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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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스태디아가 본격적으로 게임 라인업 확보에 시동을 걸 예정이다.
 

출처=구글 스태디아 공식 블로그

이와 관련해 구글 스태디아는 자사의 커뮤니티 블로그를 통해 올해 100개 이상의 게임을 플랫폼에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 스태디아 측은 먼저 공지를 통해 출시가 임박한 게임 라인업에 대해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웨이포워드 테크놀로지에서 개발한 플랫포머 게임 ‘샨테: 하프지니 히어로 얼티밋 에디션’과 ‘샨테: 리스키 리벤지 디렉터스 컷’, EA의 ‘FIFA 21’, 세가의 용과 같이 시리즈 제작팀이 개발한 ‘저지 아이즈’ 등 다양한 게임들이 2~4월 내에 스태디아에 추가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회사 측은 “앞서 소개한 게임들은 2021년 스태디아 스토어에 추가될 100개 이상의 게임 중 일부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공지를 통해 올해 최소 100개 이상의 게임 라인업을 확보해 플랫폼에 추가할 것임을 간접적으로 선언한 것이다. 이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구글의 클라우드 게임 사업 철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구글은 지난 2월 초 내부 게임 스튜디오를 폐쇄하며 자체 게임개발 사업을 전면 중단했다. 이에 대해 필 해리슨 구글 스태디아 부사장은 개발비용의 급격한 증가를 원인으로 꼽으며,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구축을 위해 향후 타사 게임 라인업 확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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