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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텐센트 투자 유치’ 썸에이지↑, ‘가격부담 상승’ 넷게임즈↓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2.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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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가 금일(15일) 전거래일 대비 29.75%(470원) 상승한 2,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53,844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41주를 순매도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썸에이지의 주가 상승은 텐센트가 자회사 지분을 매수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썸에이지는 지난 2월 10일 FPS 신작 ‘크로우즈’를 개발 중인 자회사 로얄크로우의 지분 29만 6,707주를 텐센트에 177억 원에 양도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텐센트는 로얄크로우의 대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이로 인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넷게임즈는 금일(15일) 전거래일 대비 12.01%(2,450원) 하락한 17,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96,512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7,524주, 21,246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넷게임즈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넷게임즈의 주가는 신작 ‘블루 아카이브’의 일본 정식 출시 이후 지난 5거래일간 하루를 제외하고 전부 상승세로 마감한 바 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기관과 외국인이 차익실현을 위해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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