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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 길드전 업데이트

  • 김도연 기자 79sp@khplus.kr
  • 입력 2021.02.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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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2월 16일, 자사의 모바일게임 ‘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에 신규 길드 콘텐츠인 ‘길드전’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길드전은 최대 25명의 길드원이 힘을 합쳐 다른 길드와 승부를 겨루는 방식의 협동형 콘텐츠다. 매주 화, 목, 토요일 자정부터 당일 23시 59분 59초까지 진행되는 해당 콘텐츠는 상대 길드의 진영을 점령하거나 아군 길드의 진영을 방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작 하루 전인 월, 수, 금요일 자정부터 22시 59분 59초까지 길드원들은 방어 배치를 진행하며, 4종류의 필드에 라운드마다 3명씩 총 24명의 용병을 배치할 수 있다. 이때, 이미 배치한 용병은 다른 필드에 중복 배치가 가능하지만 같은 필드에는 중복으로 배치할 수 없어 용병을 편성하는 길드장과 부길드장의 전략성이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콘텐츠에 편성된 인원은 전쟁당 3번의 공격 기회가 있으며, 공격할 때마다 약탈 점수에 따른 기여도와 전투 결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전쟁 종료 시점에 더 높은 약탈 점수를 획득한 길드가 승리하며, 무승부의 경우에는 양측이 패배한 것으로 처리된다.
전투 종료시 전투의 결과 및 소속된 길드의 길드전 등급에 따라 전쟁 포인트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길드전 종료 시 전쟁의 승패 및 소속 길드의 길드전 등급과 전쟁 기여도에 따라 추가로 전쟁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일요일 자정에 길드 승점을 기준으로 길드전 순위 정산이 진행되며, 길드전 순위에 따라 주간 순위 보상으로 다이아(게임 내 재화), 전용장비 뽑기권 등의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용병 ‘프린스’, 투기장 내 ‘방어 테스트’, ‘공격 배치’ 기능 등을 추가했다. 또한, 10일간 출석을 통해 게임 내 재화를 포함한 아이템과 전설 전용장비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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