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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기관·외국인 매수’ 베노홀딩스↑, ‘조정국면 돌입’ 넷게임즈↓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2.1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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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노홀딩스가 금일(16일) 전거래일 대비 8.25%(570원) 상승한 7,48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18,059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80주, 106,857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상승장을 이어갔다.
 

베노홀딩스의 주가 상승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당일 개인이 대규모 매도물량을 쏟아냈으나, 기관이 4거래일, 외국인이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하면서 해당 물량을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상황이다.

반면, 넷게임즈는 금일(16일) 전거래일 대비 5.85%(1,050원) 하락한 16,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2,251주 19,114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42,923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넷게임즈의 주가 하락은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이탈 행보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당일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수로 전환했으나, 이들이 매수를 상회하는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2거래일 연속 약세장이 유지됐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넷게임즈의 주가가 신작 ‘블루 아카이브’의 일본 출시 이후 강세를 보이며 가격부담이 상승한 만큼, 투자자 차익실현에 따른 조정국면이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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