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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게임즈 ‘블루 아카이브’, 일본 게임시장 ‘대활약’

  • 김도연 기자 79sp@khplus.kr
  • 입력 2021.02.17 14:36
  • 수정 2021.02.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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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4’, ‘오버히트’ 등을 만든 한국 게임사 넷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블루 아카이브(ブルーアーカイブ)’가 일본 내 구글플레이 및 애플 스토어에서 현지 이용자들에게 관심을 받으며 큰 활약상을 보이고 있다.
 

출처='블루 아카이브' 공식 트위터
출처='블루 아카이브' 공식 트위터

해당 게임은 2월 4일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 이후, 일본 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각각 2월 5일과 8일에 무료게임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으며, 2월 6일과 2월 10일에는 각각 일본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 매출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에도 2월 12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5위권으로 들어섰으며, 2월 16일부터는 4위를 유지 하는 등 ‘블루 아카이브’의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다. 
 

▲일본 구글플레이 내 '블루 아카이브' 순위 변동표(출처=게볼루션)
▲일본 구글플레이 내 '블루 아카이브' 순위 변동표(출처=게볼루션)

‘블루 아카이브’가 이러한 활약을 보이는 데는 현지 서브컬처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게임성과 퍼블리셔 요스타의 마케팅 외에도 발렌타인데이 이벤트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5위권을 기록하기 하루 전인 2월 11일, 발렌타인데이 기념 ★3 등급 캐릭터 ‘마시로’ 뽑기 확률 증가 이벤트 ‘붉은 계절, 검은 제복’을 개최한 것이다.
 

출처='블루 아카이브' 공식 트위터
출처='블루 아카이브' 공식 트위터

한편, ‘블루 아카이브’는 2월 15일부터 ‘카운터사이드 공식 만화’, ‘환상남매’ 등을 그린 한국 만화가 ‘순수한불순물’이 해당 게임의 공식 4컷 만화를 진행하게 됐음을 알려 한국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눈길을 끌었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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