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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의 그라비티, 다시 한번 역대 최대 실적 ‘갱신’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2.1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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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는 금일 지난 2020년 잠정 연결 매출 및 영업이익을 공시했다. 지난해 그라비티는 잠정 연결 매출 4,060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880억 원을 기록, 상장 이래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을 지난 2019년에 연달아 갱신하는 데 성공했다.
 

사진=그라비티 제공

이와 관련해 그라비티는 자사의 연간 실적이 지난 2016년 흑자전환 이래 5년 연속 증가 추이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라비티의 연간 매출은 2016년 514억 원, 2017년 1,416억 원, 2018년 2,868억 원, 2019년 3,610억 원을 기록해온 바 있다.
또한, 영업이익은 2016년 38억 원, 2017년 140억 원, 2018년 334억 원, 2019년 487억 원으로,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연출한 모습이다.
또한, 그라비티의 지난해 4분기 잠정 연결 매출은 1,120억 원, 영업이익은 270억 원으로 전년 동일 분기 매출 717억 원 대비 56.21% 증가, 영업이익 18억 원 대비 1,400% 증가를 기록했다.
그라비티의 2020년 연간 실적 상승엔 지난해 7월 국내 론칭한 ‘라그나로크 오리진’과 10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론칭한 ‘라그나로크X: Next Generation(현지 명칭: 선경전설RO: 신세대의 탄생)’의 실적이 반영된 결과다. 2020년 4분기 실적에는 ‘라그나로크X: Next Generation’의 실적이 반영됐으며, 대만, 홍콩 지역 양대 마켓 매출 1위, 마카오 지역 구글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현재까지도 성황리에 서비스 중이다.

한편, 그라비티는 2020년 실적을 넘어서기 위해 2021년에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는 한편, 신규 타이틀을 추가 론칭하며 ‘확장’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일본 지역 론칭, ‘라그나로크X: Next Generation’의 동남아 지역에 론칭할 계획이며, 오는 3월 23일 ‘더 라비린스 오브 라그나로크’가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지역에 추가 론칭될 예쩡이다. 또한, 스토리 RPG 모바일게임 ‘더 로스트메모리즈: 발키리의 노래(The Lost Memories: 발키리의 노래)’는 올 하반기 태국 지역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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