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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실적 상승’ 네오위즈홀딩스↑, ‘조정국면 지속’ 펄어비스↓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2.1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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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홀딩스가 금일(17일) 전거래일 대비 13.37%(2,500원) 상승한 2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9,392주, 426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9,690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네오위즈홀딩스의 주가 상승은 실적 급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네오위즈홀딩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78억 원으로 전년 대비 96.3% 증가했다고 전일 발표했다. 동기간 매출액은 2,892억 원, 당기순이익은 979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9%, 139.7%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펄어비스는 금일(17일) 전거래일 대비 8.17%(30,300원) 하락한 340,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1,750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864주, 12,682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펄어비스의 주가 하락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탈 행보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거래일 연속 매수세와 매도세를 지속했으나 당일 기관이 매도로 전환하면서 반등 국면이 꺾였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펄어비스의 주가가 지난 2월 5일 14.86% 급등해 가격부담이 상승한 만큼, 투자자 차익실현에 따른 조정국면이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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