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의 MMORPG ‘그랑사가’에 신규 시즌 콘텐츠 ‘봉마의 제단’이 등장했다. 점수를 경쟁하는 콘텐츠의 도입을 통해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3위 등의 기록을 세운  ‘그랑사가’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개인 경쟁 요소가 담긴 ‘봉마의 제단’은 메인 퀘스트 ‘챕터. 04/에피소드. 02 명예로운 전투’를 클리어한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다. 해당 콘텐츠는 오랜 문명이 지속되는 동안 재앙을 일으킨 괴물들을 봉인한 ‘봉마의 제단’을 지키는 기사단의 모험담을 다루고 있다. 1일 1회 한정으로 도전할 수 있는 해당 콘텐츠는 최대 5분간 진행된다.
전투는 태그 전투 방식으로 진행되며, 5분의 전투 시간 동안 팀에 편성된 캐릭터가 모두 사망하거나 5분을 버텨내면 전투가 종료된다.

해당 콘텐츠의 첫 번째 시즌은 ‘케로베로스의 전당’이다. ‘케로베로스’와의 전투에서 이용자가 입힌 데미지의 일정량이 점수로 환산되며, 점수에 따른 랭크와 시즌별 점수 누적에 따른 랭킹 순위가 있다. 이용자는 일일 점수를 통해 일일 등급별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시즌 기간 일일 점수를 누적한 총점으로 시즌 보상을 받을 수 있다.

3월 4일 오전 2시까지 진행되는 해당 콘텐츠는 태그 시간이 기존 15초에서 30초로 증가되며, ‘봉마의 제단’에서 특별한 힘을 발휘하는 ‘그랑웨폰’과 아티펙트가 존재하는 등 기존 전투 콘텐츠와는 다른 요소를 도입해 전략성을 더했다.

‘그랑사가’ 측은 이번 ‘봉마의 제단’ 업데이트를 기념해 해당 콘텐츠와 관련된 이벤트 2종을 개최한다. 먼저, ‘케로베로스의 전당’이 끝날 때까지 진행되는 ‘봉마의 제단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동안 ‘봉마의 제단’의 일정 참여 횟수를 달성하면 ‘30,000 골드’, ‘SR 그랑웨폰 상자’, ‘성목의 열매 10개’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공식 카페에서는 ‘봉마의 제단 공략왕을 찾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동안 해당 콘텐츠를 이용하면서 얻은 노하우 및 공략을 ‘봉마의 제단 게시판’에 작성하는 것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3,000 다이아(3명)’, ‘1,000 다이아(10명)’를 지급한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