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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라이즈’ 신규 정보, 설산부터 ‘백룡야행’까지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2.1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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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의 헌팅액션 신작 ‘몬스터 헌터 라이즈’가 출시를 앞두고 연일 새로운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지난 18일 진행된 닌텐도 다이렉트 행사를 통해서도 새로운 PV를 공개한 가운데, 그간 새롭게 공개된 주요 정보를 정리해봤다.
 

우선, 신작에서 참전할 예정인 대형 몬스터들의 정보가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다. 구작 시리즈에서도 모습을 비췄던 몬스터들의 경우, ‘리오레우스’, ‘리오레이아’, ‘디아블로스’, ‘푸르푸르’, ‘로아루드로스’, ‘벨리오로스’, ‘티가렉스’ 등 익숙한 얼굴들이 대거 이용자들을 반기고 있다. 특히, 등장하는 시리즈마다 높은 난이도로 이용자들에게 고난을 안겨줬던 ‘라잔’ 역시 최신 PV를 통해 모습을 공개, 그 위용을 최신작에서도 이어가게 됐다.
 

사진='몬스터 헌터 라이즈' 공식 홈페이지

일본풍 콘셉트에 맞춰서 새롭게 디자인된 신규 대형 몬스터들의 추가 참전 소식도 전해졌다. 거미 형태의 ‘아츠카다키’는 전작에서 등장했던 거미형 몬스터 ‘네르스큐라’와 또 다른 협각종 몬스터로, 거미줄을 전신에 두른 특이한 형태를 보이고 있다. 또한, 해룡종 골격의 ‘오로미도로’가 새롭게 등장, 진흙을 활용하는 맹렬한 공격 패턴이 소개됐다. 현재까지 공개된 대형 몬스터들의 수는 29종으로, 개발진은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등장하는 필드와 게임 내 스토리의 중추이자 신규 콘텐츠인 ‘백룡야행’에 대한 정보 또한 베일을 벗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공개된 필드는 사원 폐허, 수몰된 숲, 한랭 군도, 모래 평원, 용암 동굴 등 5종으로, 시리즈 전통에 따라 숲, 사막, 설산, 화산, 수해 등 각각의 콘셉트를 담당하는 필드가 존재함이 확인됐다. 특히, 전작의 경우 설산 맵이 DLC 콘텐츠로 등장했지만, 이번 작은 첫 출시부터 이들을 내놓은 모습이다.
 

‘백룡야행’은 단순한 스토리 이벤트가 아닌 게임 내 정규 퀘스트의 형태 중 하나임이 밝혀졌다. 대형 몬스터 다수가 한 번에 마을을 침공해오는 방식이며, 헌터들이 이를 막아내기 위해 전투에 임하는 형태다. 일종의 디펜스 장르 형식에 가까우며, 해당 퀘스트의 보스 몬스터로 추정되는 ‘주인 몬스터’들이 존재한다는 것 또한 공개됐다.
 

한편, ‘몬스터 헌터 라이즈’는 오는 3월 26일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개발진은 오는 3월 8일 관련 스페셜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 속 각종 정보를 공개하겠다는 계획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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