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2021 블리즈컨라인 폐막, 신작부터 ‘클래식’으로의 회귀까지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2.22 11:44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행사 일정이 연기됐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의 ‘블리즈컨’이 최근 온라인상에서 그 모든 일정을 마쳤다. 블리자드의 30주년을 맞이하며 펼쳐진 ‘블리즈컨라인’, 블리자드는 다시 한 번 ‘클래식’ 키워드로 글로벌 이용자들의 눈길을 끈 모양새다. 또한, ‘디아블로4’, ‘오버워치2’ 등 이후의 블리자드를 상징할 신작 소식들이 더해져, 이들에 대한 기대감 역시 한층 더 끌어올린 모습이다.
 

우선, 블리자드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들의 주요 신작 소식엔 ‘디아블로4’, ‘오버워치2’ 외에도 신규 확장팩을 선보이는 ‘하스스톤’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의 소식들이 전해졌다.
‘디아블로4’는 신규 직업으로 ‘도적(영문명 Rogue)’을 선보였으며, PvP 콘텐츠에 대해서도 일부 소식을 전했다. ‘오버워치2’는 신규 캐릭터를 포함한 콘텐츠 관련 소식을 전했다. PvE 분야에서 한층 강화된 콘텐츠를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하스스톤’의 신규 확장팩 ‘불모의 땅’은 새 정규력 그리핀의 해를 여는 확장팩이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핵심 세트, 용병단 등 신규 콘텐츠를 발표했다. ‘WOW’는 어둠땅의 새 여정을 소개, 적에게 이용 당하는 안두인과, 신규 레이드에서 보스로 만나게될 실바나스를 예고했다.
 

‘클래식’에 초점을 맞춘 새 소식들 또한 대거 전해졌다. 우선, ‘디아블로’ 시리즈의 최고 인기작으로 평가받는 ‘디아블로2’가 돌아온다. 리마스터 버전인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그래픽 리마스터 외에 편의성 개선이 이뤄졌으며, 연내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하스스톤’ 역시 추가 콘텐츠 가운데 ‘클래식전’을 예고, 지난 2014년 출시 당시의 ‘하스스톤’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WoW: 클래식’은 원작 출시 이후 첫 번째 확장팩이었던 ‘불타는 성전’을 예고했다. 다시 한 번 이용자들은 어둠의 문 너머 아웃랜드로 모험을 떠나게 되며, 기존의 ‘WoW’: 클래식‘과는 분리돼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블리자드 J. 알렌 브랙 사장은 블리즈컨라인 인터뷰를 통해 한국 시장에 대한 애정을 강하게 드러내기도 했다. “한국 플레이어들에게 깊은 유대감을 느끼고, 존경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이들은 향후에도 많은 게임을 선보이여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