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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실적 호조’ 네오위즈홀딩스↑, ‘기관·외국인 이탈’ 엔씨소프트↓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2.22 18:35
  • 수정 2021.02.2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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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홀딩스가 금일(22일) 전거래일 대비 29.98%(7,900원) 상승한 34,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271주, 14,786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18,579주를 순매도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네오위즈홀딩스의 주가 상승은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네오위즈홀딩스는 2020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78억 원으로 전년 294억 원 대비 96.3% 증가했다고 지난 2월 16일 공시했다. 동기간 매출과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대비 각각 13.9%, 139.7% 증가했다. 이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주가가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엔씨소프트는 금일(22일) 전거래일 대비 6.62%(66,000원) 하락한 93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90,279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6,468주, 52,240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엔씨소프트의 주가 하락은 기관와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탈 행보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당일 대규모 물량을 매수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반등국면이 꺾였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지난 1월 15일 935,000원에서 2월 16일 1,015,000원까지 급등하면서 가격부담이 상승한 만큼, 투자자 차익실현에 따른 조정국면이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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