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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PC방]FPS 강세, 선봉은 ‘레식 시즈’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02.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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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주동안 PC방에서는 슈팅 게임들이 강세를 보였다.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2월 3주차(2월 15일~21일)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서든어택’을 비롯해 ‘에이펙스 레전드’에 이르기까지 FPS 게임들이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레인보우식스 시즈’가 톱30 차트에서 가장 큰 순위 상승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제공=더로그
제공=더로그

2월 3주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2,106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1.3%, 전월동기대비 21.5% 증가했다. 다만 전년동기대비로는 36.8% 감소했다. PC방 가동률은 주간 평균 15.5%(평일 평균 14.3%, 주말 평균 18.6%)를 기록했다.

최상위권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가 주간 점유율 50.85%로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서든어택’이 지난 10일 ‘서든패스’ 확장판인 ‘로얄패스’를 선보이며 2위로 올라섰다. 전주 대비 사용시간은 10.8% 증가했고, 주간 점유율은 7.23%를 기록했다.
PGI.S를 진행중인 ‘배틀그라운드’ 역시 사용량을 7.9% 끌어올리며 3위를 기록했다.

중위권에서는 ‘발로란트’의 사용량이 전주 대비 20.8% 상승하며 눈길을 끌었다. 신규 모드 ‘에스컬레이션’ 공개에 대한 호응으로 풀이된다.

이번주의 주인공은 ‘레인보우식스 시즈’였다. 신규 공격대원 ‘플로레스’의 합류와 함께 사용시간도 전주 대비 20.3% 증가했으며, 순위도 무려 6계단을 뛰어오른 26위로 톱30 재진입에 성공했다. 2021년 ‘Year 6’ 로드맵 발표를 통해 향후 반영될 신규 콘텐츠와 다양한 기능을 예고한 만큼, 별다른 이슈가 없다면 무난히 30위권을 지킬 것으로 보인다.

그 뒤를 이어 ‘에이펙스 레전드’도 신규 시즌 시작 효과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용시간은 15.3% 늘었으며, 순위도 1계단 오른 27위를 기록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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