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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5 스크램블’, 한글화와 함께 스팀 '출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2.2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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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의 ‘페르소나 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이하 페르소나 5 스크램블)’가 23일(현지 시각 기준) 스팀을 통해 PC버전으로 정식 출시된다. 지난 ‘페르소나 4 더 골든’의 스팀 출시 당시와 같이 이번 역시 공식 한국어 자막을 지원, 국내 팬들에게 반가움을 살 전망이다.
 

‘페르소나 5 스크램블’은 시리즈 최고 인기작인 ‘페르소나 5’의 후속 이야기를 담은 외전작이다. 본편 시리즈가 JRPG 가운데 턴제 RPG 장르의 높은 완성도를 자랑해왔다면, 외전 시리즈의 경우 보다 다양한 형태의 시도를 가미하며 팬들의 만족도를 높여온 바 있다.
이중 금일 스팀 출시된 ‘페르소나 5 스크램블’은 ‘무쌍’ 장르의 특징을 일부 채용한 액션 RPG의 형태다. 콘솔 버전 출시 당시 기존의 ‘페르소나 5’ 내 전투가 지녔던 약점 시스템, 총공격 등 주요 특징들을 효과적으로 조합해 완성도 높은 전투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얻은 바 있다.
 

아틀러스를 대표하는 ‘페르소나’ 시리즈가 스팀 시장으로 진입한 사례는 이번이 두 번째다. 아틀러스는 지난해 6월 14일 ‘페르소나 4 더 골든’을 시리즈 최초로 스팀 내 출시한 바 있으며, 당시 게임의 높은 판매량 기록과 함께 향후 추가적인 ‘페르소나’ 시리즈 PC 버전 출시 전망을 밝게 밝힌 바 있다.
이에 아틀러스는 시리즈 가운데 가장 최신작인 ‘페르소나 5 스크램블’을 그 다음 타자로 지목한 것이다. 팬들은 이번 정식 출시 이후 본편인 ‘페르소나 5’의 PC 버전 출시에 큰 기대를 모으는 모양새다. ‘페르소나’ 시리즈 최고 인기작이라는 점과, 글로벌 시장 내에서 이용자 및 각 평단 내에서도 시리즈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는 점 등이 주된 이유다.
 

한편, ‘페르소나 5 스크램블’의 스팀 버전은 국내 기준 오는 24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74,800원, 일반판 69,800원으로 책정됐으며, 한국어 외에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 등을 지원한다. 음성 언어로는 영어와 일본어가 제공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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