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미디어가 개발하고 구름인터렉티브에서 서비스 예정인 3D 대전액션 ‘케로로 온라인’이 RPG장르로도 개발된다. 애니메이션 채널 투니버스는 지난 3월 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투니버스의 본격적인 게임산업 진출 소식을 발표했다. 현재 티저사이트를 운영 중인 ‘케로로 온라인’과 함께 개발을 검토 중인 케로로 RPG는 투니버스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개구리중사 케로로’를 원작으로 만든 게임. 현재 케로로 RPG에 대한 세부적인 윤곽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상반기 중 라인업을 갖추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케로로 온라인’을 개발한 투니버스 컨텐츠 팀이 개발을 맡을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투니버스는 올 상반기 ‘케로로 온라인’의 서비스와 케로로 RPG의 개발을 동시에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올해 6월 경 오픈 베타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인 ‘케로로 온라인’도 조만간 세부적인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온미디어측은 “향후에도 애니메이션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투니버스의 다양한 컨텐츠를 게임으로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