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게임스토커] ‘컴투스 투자 효과’ 데브시스터즈↑, ‘가격부담 상승’ 네오위즈홀딩스↓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2.24 18:02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브시스터즈가 금일(24일) 전거래일 대비 3.07%(1,800원) 상승한 60,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52,899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3,139주, 2,551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상승은 컴투스의 데브시스터즈 지분 투자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컴투스는 지난 2월 22일 데브시스터즈에 약 277억 원을 투자해 보유지분을 14.88%까지 늘리면서 2대 주주로 등극했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네오위즈홀딩스는 금일(24일) 전거래일 대비 11.97%(4,100원) 하락한 30,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211주, 3,114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4,289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약세를 이어갔다.
네오위즈홀딩스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네오위즈홀딩스의 주가는 실적 호조의 영향으로 2월 19일과 20일, 2거래일 연속 20% 이상 급등한 바 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기관, 투신, 기타법인, 기타외국인이 차익실현을 위해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