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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신작 모멘텀 본격화 … 주요작 론칭 일정 확정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02.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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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자사 주요 신작들의 출시 일정을 확정지으며 신작 모멘텀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려는 모양새다. ‘리니지2M’ 글로벌, ‘트릭스터M’ 등 시장의 기대감이 높은 타이틀이 산적해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제공=엔씨소프트
제공=엔씨소프트

2월 26일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신작 모바일 MMORPG ‘트릭스터M’의 3월 26일 출시를 예고했다. 엔트리브소프트의 ‘트릭스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타이틀로, 지난해 10월 사전예약을 시작한 이후 약 1달만에 300만 명을 넘기며 눈길을 끌었다. 기대 이상의 사전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정식 출시 이후 흥행세가 기대되는 타이틀이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에는 ‘리니지2M’의 3월 24일 대만·일본 론칭 소식이 전해졌다. 국내에서도 ‘리니지M’을 누르고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었던 가운데, 현존 모바일게임 최고 수준의 4K 그래픽과 모바일 MMORPG 최초의 충돌 처리기술 등 기술적 성취를 앞세워 해외 시장을 적극 노크하는 움직임이다. 특히 대만과 일본은 ‘리니지’ I·P의 영향권 내에 있어 원작 인지도에 따른 우호적 분위기도 감지된다.
 

출처=엔씨소프트 리니지2M 아시아 쇼케이스
출처=엔씨소프트 리니지2M 아시아 쇼케이스

엔씨의 신작 모멘텀은 향후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블레이드 & 소울2’가 남아있다는 점에서다. 지난 2월 9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이래로 18시간만에 사전예약자 200만 명을 달성, ‘리니지2M’이 세운 국내 최고기록과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특히 원작 I·P의 특성상 ‘리니지’ 이용자들과는 다른 젊고 트렌디한 2030 유저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엔씨소프트의 고객층 확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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