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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 네트워크 새 대표로 창업자 세 자녀의 모친 쉬펀펀 임명 

  • 장예린 중국 전문 기자 yria8@khplus.kr
  • 입력 2021.02.2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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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 네트워크의 창업자인 린치 대표의 공백을 메워줄 새로운 수장이 임명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유주 네크워크를 이끌어 갈 차기 대표로, 린치 대표의 세 자녀이자 법적 보호자인 쉬펀펀 여사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그녀는 81년생으로 싱가포르 국적을 가졌으며 캔버라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15년부터 지금까지 유주 네트워크 계열사인 유주 싱가포르의 임원으로 있었으며, 그녀가 회사의 지분이 없는 반면, 세 자녀는 린치가 생전 보유했던 유주 네트워크 23.99%의 지분을 이번에 공동으로 상속받게 됐다. 

관련업계에서는 쉬펀펀이 게임사의 대표직을 잘 수행할 수 있을 지 우려하는 분위기다. 그녀가 그간 게임사업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었던 까닭이다.  
회사 측에서는 이같은 분위기를 불식시키는 차원에서 유명 판타지 I·P인 ‘삼체’ 관련 게임 개발 등 경영 안정화에 힘쓰는 모습이다. 이와 더불어 유주 네트워크 사장직으로 천팡 전 이사를 선임했다. 천팡 신임 사장은 2018년 유주 네트워크에 입사한 인물로, 국내에는 쿤룬게임즈 대표직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향게임스=장예린 중국 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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