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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7’ 모바일 신작 2종 발표, 배틀로얄 그리고 新 ‘리메이크’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2.2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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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에닉스가 자사의 인기작 ‘파이널 판타지7’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배틀로얄 장르를 취한 ‘파이널 판타지7 더 퍼스트 솔저(이하 파판7 더 퍼스트 솔저)’와 본편부터 외전작까지를 총망라한 ‘파이널 판타지7 에버 크라이시스(이하 파판7 에버 크라이시스)’가 그 주인공이다.
 

사진=스퀘어 에닉스 일본 공식 유튜브 채널

우선, ‘파판7 더 퍼스트 솔저’는 본편 ‘파이널 판타지7’의 30년 전 시점을 그리고 있다. 작중 신라 컴퍼니에서 운용하는 막강한 전투 집단인 ‘솔저’가 되기 위한 후보생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배틀로얄 장르의 모바일게임이다.
필드, 캐릭터 디자인 등 그래픽 요소는 ‘파이널 판타지15’,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로 이어지는 최신 세대 ‘파이널 판타지’의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각종 마법과 화기류, 검과 격투 기술 등이 포함된 전투를 선보인다. 또한, 공개된 영상에선 본편에 포함됐던 몬스터들과의 전투 및 소환수 활용까지도 함께 소개됐다.
 

‘파판7 에버 크라이시스’에 대해 스퀘어 에닉스는 ‘리메이크에 대한 또 다른 가능성’이라는 소개 문구를 가미했다. 해당 소개 문구와 같이 게임은 ‘파이널 판타지7’ 본편을 리마스터와 리메이크를 함께 가져간 형태로 소개됐다. 필드 디자인 및 이동 시의 캐릭터 디자인은 본편을 리마스터한 형태로 꾸며진 가운데, 주요 대사가 등장하는 이벤트 씬에선 캐릭터 일러스트가 함께한 대화창을 더했다. 또한, 전투의 경우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의 그래픽을 재현한 형태다. 모바일 버전으로 재탄생한 전투인 만큼, 마나 운용이 아닌 시간에 따라 차오르는 화면 하단 스킬 코스트 게이지와, 각각 코스트가 구분된 액티브 스킬 구성으로 이뤄졌다.
또한, 게임엔 ‘파이널 판타지7’ 본편 외에도 ‘어드벤트 칠드런’, ‘비포어 크라이시스’, ‘크라이시스 코어’, ‘엣지 오브 켈베로스’ 등 외전작들이 모두 함께 포함될 예정이다.
 

한편, ‘파판7 더 퍼스트 솔저’는 2021년 연내 출시를 예고했다. ‘파판7 에버 크라이시스’의 경우 오는 2022년 내 출시를 예고했으며, 두 신작은 iOS 안드로이드OS 양측 모두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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