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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S급 개발사 투자 재개 … ‘V4’ 개발진 주축 ‘매드엔진’에 투자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02.26 17:19
  • 수정 2021.03.0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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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한동안 잠잠했던 S급 개발사 투자를 다시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위메이드는 ‘V4’ 개발진이 의기투합해 새롭게 설립한 개발사 매드엔진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월 26일 밝혔다.
 

매드엔진은 넥슨의 히트작 ‘V4’ 개발을 총괄한 손면석 PD와 이선호 디렉터 등을 중심으로 다수의 핵심 개발자가 합류해 설립한 개발사다. 현재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차세대 MMORPG 개발을 시작했으며, 모바일・PC 멀티플랫폼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위메이드가 꾸준하게 이어온 동반성장을 위한 장기적 가치 투자의 일환으로, 매드엔진의 성장 가능성과 우수한 개발력을 높이 평가해 결정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매드엔진 손면석 대표는 “위메이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확보된 자금을 통해 우수 개발인력을 보강하고, 개발인프라를 구축해 차별화된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위메이드 S급 투자의 일환으로 매드엔진에 투자를 하게 돼 기쁘다”며 “양사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게임이 출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메이드는 유명 개발사 시프트업,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엔드림, IMC 게임즈 등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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