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3월 3일, 리얼리티매직이 개발 중인 신작 PC온라인게임 ‘디스테라’의 비공개 알파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스팀 얼리엑세스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해당 게임은 버려진 지구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멀티플레이 생존게임으로, 슈팅 액션과 전설, 제작 등의 크래프팅 콘텐츠, 게인 속 세계의 기후를 조정하거나 인공 지진을 발생시킬 수 있는 ‘월드 컨트롤 시스템’ 등 게임 플레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상호 관계가 특징이다.

‘디스테라’의 글로벌 알파테스트는 3월 중 한국과 북미 직역에서 순차 진행되며, 그 중 한국 알파테스트는 3월 8일까지 테스터를 모집한 후 3월 11일부터 나흘간 테스트를 실시한다.
테스트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다음카페 ‘디스테라 공식 카페’에 가입 후 테스터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선발된 이용자에겐 별도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개발팀은 “생존게임 특유의 긴장감을 유지하면서도 초보 이용자도 오랜 시간 게임에 살아남아 즐길 수 있는 황금 밸런스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라며 “올 한해 여러 번의 테스트를 통해 얻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디스테라’의 재미와 완성도를 올려나가는 한편, 많은 이용자가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는 생존게임으로 완성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