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MMORPG ‘미르4’가 서비스 100일을 맞이한다. 100일을 기념하는 풍성한 이벤트가 이용자들을 반기고 있는 가운데, 개발진은 기념일에 걸 맞는 대규모 콘텐츠로 게임을 한층 더 확장하고 나선 모습이다.
 

이와 관련해 위메이드는 ‘미르4’의 정식 서비스 100일을 기념하는 ‘신룡의 축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3일부터 오는 16일 자정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당일 업데이트 이전까지 합성 실패 이력이 있는 이용자들에게 원하는 종류의 복구 상자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또한, 동일 기간 동안 몬스터들이 ‘100일 기념떡’을 드롭, 이를 모아 다양한 보상 아이템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특별 출석, 푸시 보상, 특별 패키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의 서비스 100일을 축하하고 있는 모습이다.

‘미르4’의 100일 축제는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로 더욱 호화롭게 꾸며지는 모양새다. 우선, 지난 2월 24일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지역 ‘몽촌’이 공개됐다. ‘몽촌’은 몽촌사막, 개미굴, 사북현, 사북성 지하감옥으로 구성된 곳으로, 해당 지역 내 메인 퀘스트 및 임무, 의로도 대폭 추가됐다. 아울러 당시 업데이트를 통해 위업 건물 승급 레벨, 최대 성장 레벨 등이 확장돼, 한층 더 높은 곳으로 성장이 이뤄지게 됐다.
아울러 오는 10일 업데이트될 대규모 콘텐츠 ‘비천공성전’에선, 문파간의 격돌을 통해 미르 대륙 최초의 비천왕이 탄생할 예정이다.

한편, ‘미르4’는 지난해 11월 25일 정식 출시 이후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나가고 있다. 위메이드는 올해 ‘미르4’의 서비스 영역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