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하임’이 출시 한 달 만에 500만 장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와 관련해 개발사 아이언 게이트 AB는 ‘발하임’의 스팀 페이지를 통해 게임의 500만 장 판매 돌파 소식과 함께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통계 수치들을 공개했다.
지난 2월 2일 얼리 엑세스로 출시된 ‘발하임’은 출시 후 9일 만에 100만 장 판매를 달성하며 ‘어몽 어스’와 ‘폴 가이즈’를 잇는 인디게임 기대작으로 주목받았다. 2월 25일 400만 장 판매 소식을 알린 ‘발하임’은 결국 출시 1개월 만에 50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대세 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아이언 게이트 AB는 ‘발하임’과 관련된 통계 수치들도 함께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개발사 측은 출시 한 달 동안 유저들의 ‘발하임’ 플레이 타임을 합산하면 15,000년 이상이며,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의 ‘발하임’ 방송 시청시간은 3,500만 시간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발하임’이 스팀 전체 게임 중 사용자 리뷰 순위 39위에 올랐으며, 이 같은 기록들이 5명으로 구성된 팀의 업무를 즐겁게 만든다고 전했다.
한편, ‘발하임’은 북유럽 신화 기반의 오픈월드 생존 게임으로 1GB 정도의 적은 용량으로 전투, 제작, 건축, 탐험 등 방대한 볼륨의 콘텐츠를 담아내 유저들의 극찬을 받았다. 실제로 게임은 기사 작성 현재 122,959개의 스팀 유저 평가 중 96%의 지지를 이끌어내며 ‘압도적으로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더해 ‘발하임’은 지난 2월 3일 2021년 업데이트 로드맵을 통해 바다 항해 및 신규 지역 등의 콘텐츠 추가를 예고해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