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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메타버스 관련주’ 미투온↑, ‘업데이트 지연’ 데브시스터즈↓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3.04 17:57
  • 수정 2021.03.0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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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온이 금일(4일) 전거래일 대비 5.61%(380원) 상승한 7,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92,984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2,923주, 215,929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상승장을 이어갔다.
 

미투온의 주가 상승은 전일과 마찬가지로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미투온은 지난 2016년 VR게임 전문개발사인 드림위즈게임즈의 지분을 취득하며 해당 분야에 진출했고, VR 관련 소셜 카지노 게임을 2종 출시한 바 있다. 이러한 이력이 알려지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데브시스터즈는 금일(4일) 전거래일 대비 5.09%(3,100원) 하락한 57,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491주 2,842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18,700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하락은 신규 업데이트가 지연되면서 이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데브시스터즈 측은 당일 공식 카페를 통해 3월 4일로 예정된 신규 업데이트를 오는 6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하며 사과문을 올렸다. 이처럼 게임 내 운영 문제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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