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를 휩쓸었던 ‘배틀그라운드’ 열풍이 다시금 재현될 기세다.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배틀그라운드: NEW STATE’가 사전예약자 500만 돌파 소식을 전했다.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는 펍지 스튜디오가 직접 개발 중인 새로운 모바일 ‘배틀그라운드’다. 이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인기리에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지만, 이번 신작은 원작 ‘배틀그라운드’를 탄생시킨 펍지 스튜디오가 직접 개발을 맡아 더욱 큰 기대가 모이는 모양새다.
원작 개발사를 향한 기대감은 사전예약자 등록 추이에서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지난 2월 25일 게임의 첫 공개와 동시에 글로벌 사전예약에 돌입한 게임은, 빠른 속도로 사전예약자 500만 돌파에 성공했다. 특히, 게임 콘텐츠 공개 이외에 별도 마케팅 활동이 없었다는 점 역시 이들 기록에 의미를 부여하는 모양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는 원작과 달리 2051년 근미래를 시대적 배경으로 두고 있으며, 펍지 스튜디오의 기술력과 개발 역량을 집약시킨 신작 모바일게임이다.
이번 사전예약자 500만 돌파와 관련해 펍지 스튜디오는 “첫 공개인 만큼 게임성을 충분히 보여드리는 데 집중했고,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어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열화 같은 성원에 힘입어 더 적극적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개발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