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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엔터 분야도 순항 … 신곡 ‘콜유업’, 국내외 톱10 진입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03.0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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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올해 들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훈풍을 맞이한 모양새다. 
이와 관련해 지난 4일 엔씨의 K-POP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를 통해 발매한 박지훈의 신곡 ‘콜유업(Call U Up)’이 국내외 차트 최상위권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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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발매된 ‘콜유업’은 ‘유니버스’의 오리지널 음악 콘텐츠 ‘유니버스 뮤직’ 시리즈의 일환이다. 지난 1월 아이즈원의 ‘D-D-DANCE’, 2월 조수미×비 ‘수호신(Guardians)’ 등을 발매했으며, 이번 곡은 3월 신곡으로 발매됐다. 신규 음원 외에도 뮤직비디오, 예능, 화보 등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월별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신곡은 국내외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공개 직후 국내 음원 서비스인 ‘지니’와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 각각 3위, 13위에 올랐다. 아이튠즈 싱글 차트에서 베트남 2위, 필리핀·태국 4위, 말레이시아 7위, 인도네시아 8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에서도 최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이같은 성과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빠르게 정상 궤도에 오를지가 관전 포인트다. ‘유니버스’는 지난 1월 28일 정식 출시됐지만, 론칭 초반 서버 등 기술적 이슈와 어색한 인공지능 보이스로 인해 팬들의 비판에 직면했던 바 있다. 비록 시작은 미약했지만, 강력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이를 타개해 나가려는 모양새다. 

무엇보다 최근 엔씨소프트가 본업인 게임사업에서도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오는 3월 26일 ‘트릭스터M’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올해 최고 기대작인 ‘블레이드 & 소울2’도 출시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또한 ‘프로야구 H3’도 사전예약을 시작하는 등 다작 출시를 통해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과연 이들이 올해 본업과 신사업 양면에서 호조를 기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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