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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펀인터렉티브, 라인프렌즈와 파트너십 체결

  • 김도연 기자 79sp@khplus.kr
  • 입력 2021.03.2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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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는 3월 22일,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기반으로 3D 콘텐츠를 제작하는 에이펀인터렉티브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라인프렌즈 측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버추얼 기반의 디지털 캐릭터 I·P 및 콘텐츠 비즈니스 협업을 통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공=라인프렌즈
제공=라인프렌즈

에이펀인터렉티브는 2016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리얼타임 렌더링 기술을 이용한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의 분야에서 실시간 3D 콘텐츠 제작 및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주목받고 있는 ‘아뽀키(APOKI)’를 탄생시켜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브라운프렌즈, BT21, WDZY, TRUZ’ 등의 캐릭터 I·P를 보유한 라인프렌즈의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I·P 비즈니스 전문성을 에이펀인터렉티브의 실시간 3D 렌더링 기술을 접목, 새로운 형태의 버추얼 기반 디지털 캐릭터 I·P 및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아뽀키’의 I·P 사업 전반에 걸진 다각적 협업을 진행, ‘아뽀키’의 팬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글로벌 인플루언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년 4월 유튜브를 통해 데뷔한 ‘아뽀키’는 다른 아티스트들의 노래와 댄스를 커버한 영상을 통해 주목받았으며,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에서 약 226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기도 했다. 2월 22일에는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앨범 ‘겟 잇 아웃(GET IT OUT)’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 유튜브 및 스포티파이에서 100만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했다.

향후 라인프렌즈는 네이버, 라인 등 계열사와의 협약을 통해 ‘아뽀키’ I·P를 활용한 라인 메신저 스티커 출시 및 관련 제품 개발, 라이선스 사업 등을 전개하며 MZ세대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또한, 각종 라이브방송을 통해 ‘아뽀키’와 팬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들도 마련, 글로벌 팬덤을 넓히기 위한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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