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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VR 스포츠교실 통합플랫폼’ 전국 학교 운영 표준화 ‘시동’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3.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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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는 25일 코드리치, HM솔루션과 컨소시엄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과제로 추진하는 ‘VR 스포츠교실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VR 스포츠교실은 움직임을 인식하는 전방위 카메라와 다면 스크린을 이용해 안전한 실내 환경에서 VR로 구현된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해당 사업은 오는 2023년 상반기까지 진행되며, 통합플랫폼 공급은 기존 VR 스포츠교실을 운영 중인 학교 및 전국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100여 개소 규모로 공급할 예정이다. 한빛소프트는 이를 위해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 위치한 테스트베드에서 사전 테스트를 거쳤으며, 총 58개 학교를 대상으로 개발 단위별 테스트 및 통합 연동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통합플랫폼은 학교별로 상이하게 제공되던 관련 시설 및 콘텐츠의 표준화와 체계적 관리 기능을 지원하며, 다양한 업데이트를 온라인을 통해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지난 2018년부터 코드리치와 함께 진행해 온 ‘VR 스포츠교실 보급사업’ 경험과 오디션VR, 역사탐험대AR을 통해 입증된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통합플랫폼 구축 정부용역을 수주한 바 있다.
최진 한빛소프트 스마트콘텐츠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이제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방식의 혁신적인 수업 방식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가상현실 스포츠교실 통합플랫폼을 통해 시공간 제약을 없앤 혁신적인 체육수업을 흥미로운 콘텐츠와 함께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기회와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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