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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 최단기간 매출 10억 달러 돌파 ‘금자탑’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3.2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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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요의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RPG ‘원신’이 대기록을 달성했다.
 

출처=원신 공식 홈페이지

이와 관련해 모바일 앱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는 자사의 블로그를 통해 ‘원신’ 모바일 버전이 출시 후 약 6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300억 원)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센서타워는 3월 초 ‘원신’이 출시 5개월 만에 8억 7,400만 달러의 누적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로부터 3월 현재까지 ‘원신’은 1억 4,8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누적 매출 10억 달러 대열에 합류했다. ‘원신’의 월평균 매출은 1억 6,000만 달러이며,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작년 10월에는 2억 3,370만 달러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센서타워 측에 의하면 지난 30일 동안 ‘원신’은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 매출 합계에서 텐센트의 ‘배그 모바일’과 ‘왕자영요’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중국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해당 게임들을 제치고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대다수 중국산 게임의 매출이 자국에 크게 의존하는 데 반해 ‘원신’은 전 세계적으로 고른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방증이다.
 

출처=센서타워 공식 블로그

뿐만 아니라 센서타워는 ‘원신’이 누적 매출 10억 달러를 가장 빨리 달성한 모바일게임이라고 전했다. 회사 측의 데이터에 따르면 나이언틱의 ‘포켓몬고’가 누적 매출 10억 달러를 달성하는 데 걸린 시간은 9개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10개월, 슈퍼셀의 ‘클래시 로얄’이 11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모바일게임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거두고 있는 ‘배그 모바일’과 ‘왕자영요’는 각각 16개월, 18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억 달러를 달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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