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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사업 호재’ 썸에이지↑, ‘기관·외국인 이탈’ SNK↓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3.2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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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가 금일(25일) 전거래일 대비 29.80%(675원) 상승한 2,94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5,016주, 32,696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177,447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썸에이지의 주가 상승은 다양한 사업적 호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썸에이지는 3월 24일 기대작 ‘데카론M’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동일 텐센트의 자회사 에이스빌 피티이에 자회사 로얄크로우의 지분을 매각했음을 공시했다. 이처럼 신작 출시 및 투자 유치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SNK는 금일(25일) 전거래일 대비 11.85%(3,750원) 하락한 27,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329,161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000주, 328,504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약세를 이어갔다.
SNK의 주가 하락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우위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개인이 6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했으나 당일 기관과 외국인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반등국면이 꺾였다. 전일 사우디 빈살만 왕세자와 관련 있는 ‘일렉트로닉 게이밍 디벨롭먼트’에서 주식 양수도 대금을 지급하면서 SNK의 최대주주로 올라섰으나 주가의 흐름을 돌리진 못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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