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의 헌팅 액션 시리즈 신작 ‘몬스터 헌터 라이즈’가 26일 정식 출시된 가운데, 캡콤은 무료 타이틀 업데이트에 관한 신규 정보를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캡콤은 ‘몬스터 헌터 라이즈’의 2.0 타이틀 업데이트와 관련해 기존의 ‘오나즈치’ 외에 추가 주인 몬스터로 등장할 ‘주인 리오레우스’의 업데이트 포함 소식을 전했다.
‘주인 리오레우스’는 게임 내 핵심 콘텐츠인 ‘백룡야행’의 보스 몬스터 역을 맡은 주인개체 가운데 하나로 추가된다. 기존의 ‘리오레우스’와 달리 더욱 검붉어진 외형과 혈관이 비대하게 노출된 듯한 형태의 무늬, 그리고 안광을 내뿜고 있는 외형을 지니고 있다.
특히, 공개된 ‘주인 리오레우스’의 외형은 전작 시리즈 가운데 특수개체 시스템을 처음 선보였던 ‘몬스터 헌터 크로스’ 시리즈에서 등장한 ‘흑염왕 리오레우스’와 유사하다는 점에서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흑염왕 리오레우스’는 당시 엔드 콘텐츠의 일종이었던 이명을 지닌 특수개체 몬스터의 일종으로, 매우 큰 덩치와 막강한 패턴 및 대미지 등으로 무장한 최고난도 몬스터 중 하나로 꼽힌 바 있다.
한편, ‘몬스터 헌터 라이즈’ 2.0 타이틀 업데이트는 오는 4월 말 배포될 예정이다. ‘주인 리오에우스’와 사전 예고된 ‘오나즈치’ 외에도 복수의 추가 몬스터가 예고된 상황이며, 헌터 랭크 개방 역시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