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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OOTP22’ 정식 출시, 4월 한글화 ‘예고’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3.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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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의 자회사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이하 OOTP)’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MLB 라이선스 야구게임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이하 OOTP)’ 시리즈 최신작이 26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됐다.
 

신작 ‘OOTP22’는 메이저리그의 최신 정보를 반영함은 물론, 더욱 정교해진 시스템으로 새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 이용자가 전략 전술에 직접 개입하는 감독의 역할과 팀의 재정 및 관리를 총괄하는 단장의 임무까지 수행하는 만큼, 다방면에서의 콘텐츠를 강화해 가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한국 프로야구 정식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지난해 컴투스가 OOTP 인수 이후 밝혀왔던 한글화 작업 역시 양사의 적극적 협업을 통해 오는 4월 중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3D 기반 KBO 구장 역시 만나볼 수 있어 국내 야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한편, ‘OOTP 베이스볼’은 미국 MLB의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한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올해로 시리즈 22년을 자랑한다. 매년 시즌 개막과 함께 새로운 패키지를 출시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은 유저를 확보하고 있다. 이외에도 미국의 유력 콘텐츠 분석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에서 ‘올해의 PC게임상’을 2회 수상하는 등, 명작 스포츠게임 시리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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