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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게임]‘DK모바일’ 정식 출시 … ‘미들급’ I・P 흥행돌풍 기대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03.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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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들급’ 국산 온라인게임의 모바일화가 한창이다. 라인게임즈의 ‘이카루스 이터널’이 그 시작을 연 가운데, 엔트런스의 ‘DK모바일’이 3월29일 정식 출시됐다. 썸에이지의 ‘데카론M’도 조만간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로한M’이나 ‘에오스 레드’가 불러일으킨 돌풍이 재현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제공=엔트런스
제공=엔트런스

‘DK모바일’은 2012년 출시해 현재까지 활발히 서비스중인 스테디셀러 게임 ‘DK온라인’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게임이다. 200만 명 이상의 사전예약자가 몰리면서 선명한 흥행 조짐을 보인 가운데, 이달 연속으로 진행한 ‘CBT(비공개 시범 테스트)’와 공개 테스트를 통해 안정성과 게임성을 성공적으로 검증하는 등 정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해 왔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라인게임즈의 ‘이카루스 이터널’에 이어 다시 한 번 ‘미들급’ IP(지식재산권)가 나섰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지난 3월 18일 정식 출시된 가운데, 지난 3월 27일 구글플레이 매출 톱10 입성에 성공하는 등 매서운 흥행 돌풍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썸에이지의 ‘데카론M’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이같은 움직임은 4월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이미 선례가 있다는 점에서, ‘DK모바일’을 비롯한 중견급 타이틀의 성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는 형국이다. 지난 2019년 출시된 ‘로한M’과 ‘에오스 레드’가 대표적이다. 두 게임 모두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2위를 달성하는 등 ‘깜짝’ 돌풍으로 관련업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이번 정식 출시에 대해 엔트런스 신승훈 PD는 “대작 게임의 홍수 속에서 ‘DK온라인’이라는 훌륭한 IP와 함께 파부침주(솥을 깨뜨리고 배를 가라앉혀 목숨을 건 결전을 각오함)의 심정으로 정식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이용자들이 ‘DK모바일’ 만의 다양한 재미요소를 꾸준히 오랫동안 즐길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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