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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아고라,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 연동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03.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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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보스아고라가 글로벌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블록체인 플랫폼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과 연동한다.
 

제공=보스아고라
제공=보스아고라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은 최근 업계에서 가장 각광 받는 플랫폼 중 하나로 스마트 컨트렉트를 통해 유망한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바이낸스 생태계를 확장시키기 위해 바이낸스가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검증된 소수 노드만이 블록을 생성하도록 설계돼 이더리움 대비 저렴한 가스피(수수료)와 빠른 트랜잭션 속도가 장점이다. 또한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 등의 타 플랫폼과도 호환되어 다양한 솔루션 활용이 가능하다.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은 지난 2020년 9월 론칭 이후 약 6개월 동안 디파이(탈중앙 금융), NFT(대체 불가능 토큰), DEX(탈중앙 거래소) 등과 같은 180개 이상의 유망 프로젝트들이 참여하며 빠르게 성장 하고있다.

보스아고라는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과의 연동을 위해 BEP-20기반의 BOA 40만 개를 신규 발행했다. 이로 인해 전체 발행량이 변경되지 않도록 기존 ERC-20 기반의 BOA 40만 개는 락업용 계좌에 넣어 동결했다.
신규로 발행된 BEP-20 기반의 BOA는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내에서도 가장 높은 유동성과 사용량을 보유한 최대 DEX인 팬케이크스왑(PancakeSwap)에서BOA/BNB 쌍으로 유동성 풀을 연다는 계획이다.

특히 보스아고라는 팬케이크스왑 참여를 통해 디파이 영역까지 생태계를 확장하게 된다. 이는 최근 보스아고라가 발표한 블록체인과 전통 경제를 융합하는 비즈니스 모델인 티파이(True Finance, T-Fi)에 이어 지속적으로 BOA의 생태계가 확장되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이번 연동을 통해 BOA홀더들은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생태계 내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장기적으로는 티파이에 BNB를 포함한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상의 모든 BEP-20토큰 홀더들을 유입 시킬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보스아고라재단 김인환 이사장은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들과의 연결을 통한 상호 운용성 확대는 격변하는 블록체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세계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에서 개발한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과의 연동을 통해 BOA의 활용가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보스아고라는 3분기 내에 코인넷(CoinNet)을 출시할 예정이며 코인넷 출시 이후 네트워크에 트러스트컨트렉트(Trust Contract)를 개발해 개발자가 자신의 디앱(Dapp)을 구축하고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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