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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라이즈’, 영국 주간 게임 판매량 1위 ‘등극’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3.3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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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독점 타이틀인 ‘몬스터 헌터 라이즈’가 지난주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게임인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몬스터 헌터 라이즈 공식 페이스북

이와 관련해 해외 매체 게임스인더스트리는 홈페이지를 통해 영국 내 주간 게임 판매량 TOP10을 공개했다. 

게임스인더스트리에 따르면 ‘몬스터 헌터 라이즈’는 출시 직후 주간 판매량에서 영국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이 팔린 게임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가장 많이 판매된 게임은 시리즈 전작인 ‘몬스터 헌터 월드’라고 밝혔다. 해당 매체는 ‘몬스터 헌터 라이즈’의 동기간 매출이 전작보다 43% 낮았으나 닌텐도 스위치 단일 플랫폼 출시인 것을 고려하면 매우 좋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2위는 ‘슈퍼 마리오 3D 컬렉션’이 차지했다. 해당 게임은 지난주 판매량이 276% 증가하면서 9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 게임스인더스트리측은 ‘슈퍼 마리오 3D 컬렉션’이 마리오 프랜차이즈 시리즈 3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한정 판매 게임으로, 3월 31일 판매가 중단되기 때문에 판매량이 급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판매량 TOP10 순위권에 ‘FIFA 21’을 제외한 나머지 게임들이 모두 닌텐도 스위치 타이틀이라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3위, ‘슈퍼 마리오 3D 월드 + 퓨리 월드’가 4위, ‘마인크래프트’ 스위치 버전이 6위, ‘마리오 카트 8 디럭스’가 7위, ‘루이지 맨션 3’이 9위,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가 10위에 올랐다. 5위를 차지한 ‘마인크래프트 던전’은 멀티플랫폼으로 출시됐으나 매출의 95%가 닌텐도 스위치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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