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버전 ‘동물의 숲’으로 잘 알려진 닌텐도의 ‘동물의 숲 포켓 캠프’가 지난 29일 국내 정식 출시됐다. 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판 ‘동물의 숲’을 기다리던 이용자들은 호평 일색으로 게임을 맞이하는 모습이다.
‘동물의 숲 포켓 캠프’는 지난 2017년 첫 출시된 모바일 버전 ‘동물의 숲’이다. 이용자들은 게임 내에서 여울의 부탁을 받아 캠핑장의 관리인으로 임하게 되며, 닌텐도로 출시되는 본가 ‘동물의 숲’ 시리즈와 같이 캠핑장을 관리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낚시, 과일 줍기, 곤충 잡기 등의 채집은 물론, 가구를 제작하거나, 동물 친구를 캠핑장으로 초대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다른 이용자들의 캠핑장을 찾아가거나, 친구를 맺고 우정 재료를 주고받을 수도 있다.
국내 정식 출시에 대한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은 각 마켓 인기 순위 1위 등극을 통해 잘 드러나고 있다. 관련 평점의 경우 구글플레이 평균 4.8점으로 매우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동물의 숲 포켓 캠프’는 지난 2017년 11월 글로벌 정식 출시된 바 있다. 당시 국내엔 출시가 이뤄지지 않아, 시리즈 팬들은 VPN 우회 방식을 통해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