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홀딩스가 금일(30일) 전거래일 대비 6.48%(2,300원) 상승한 3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1,183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63주, 19,461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네오위즈홀딩스의 주가 상승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우위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1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했던 개인이 당일 매도로 전환해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사자’ 행보로 돌아서면서 해당 물량을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상황이다.
반면, 데브시스터즈는 금일(30일) 전거래일 대비 17.54%(23,500원) 하락한 110,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996주, 1,450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6,341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약세를 이어갔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데브시스터즈의 주가는 지난 3월 18일 89,000원에서 29일 134,000원까지 상승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기관, 투신. 기타법인이 차익실현을 위해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