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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작’의 2021년 스퀘어 에닉스, ‘대작’의 2022년 동력 얻나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3.31 11:10
  • 수정 2021.03.3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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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로 유명한 스퀘어 에닉스가 2021년 여느 게임사보다도 분주한 일정을 준비하고 있다. 모바일, PC, 콘솔을 가리지 않고 수많은 신작을 올해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대작’을 준비하고 있는 2022년까지 그 기세를 이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스퀘어 에닉스

2021년 스퀘어 에닉스는 다양한 신작 소식으로 이용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는 ‘니어 레플리칸트 ver.1.22474487139...’와 같은 구작의 귀환은 물론, TPS 장르에 도전한 ‘아웃라이더스’가 대표적이다. 또한, 소닉의 아버지 나카 유지가 제작한 액션 어드벤처 ‘밸런 원더월드’, 자사 최고 인기 I‧P인 ‘파이널 판타지7’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신작들까지 장르, 플랫폼을 가리지 않는 전략이라는 점에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트루 칼라스’, ‘저스트 코즈: 모바일’ 등 각각의 인기를 지닌 I‧P 라인업 역시 신작을 내놓을 예정이다.
 

▲ '아웃라이더스'
▲ '밸런 원더월드'

이처럼 ‘다작’ 전략을 펼치고 있는 스퀘어 에닉스의 2021년과는 달리, 오는 2022년에 이들은 뚜렷한 ‘대작’ 플랜으로 돌아설 전망이다.
우선, 신규 I‧P이자 본격적인 차세대 콘솔 시장 공략 타이틀로 유력한 ‘포스포큰’의 소식이다. ‘포스포큰’은 마법이 존재하는 세계관 ‘아시아(Athia)’를 무대로 주인공 프레이 홀란드의 모험을 그리고 있으며, 공개된 정보가 제한된 상황 속에서도 그래픽, 액션 등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하나의 기대작은 바로 ‘파이널 판타지16’이다. 스퀘어 에닉스를 대표하는 RPG 시리즈의 새로운 넘버링 신작으로, ‘크리스탈’을 중심으로 중세풍 정통 판타지로 돌아간 ‘파이널 판타지’로 준비 중이다. 관련 출시 일정에 대해선 현재 공개된 사항이 전무한 상황이다.
 

▲ '포스포큰'
▲ '파이널 판타지16'

한편, 스퀘어 에닉스는 ‘파이널 판타지’, ‘드래곤 퀘스트’ 등 JRPG 명가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의 경우 PC, 모바일, 콘솔 등 주요 게임 플랫폼 모든 영역에서 분주한 신작 출시 일정을 가져가고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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