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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업계 상위 수준 인센티브 지급, 4월 대규모 채용 예고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3.3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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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31일 중요 경영 방향인 ‘인재 중심 체계’의 일환으로 업계 상위 수준의 인센티브 지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지난 2월 ‘제작의 명가’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방향성과 변화를 제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인재에게 전폭적인 투자를 하고, 도전을 통해 구성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지급도 ‘인재 중심 체계의 강화’라는 방향성에서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크래프톤은 지난 2020년 성과에 대한 보상으로 해외 거점 오피스 구성원들을 포함해 총 300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 중 구)펍지 스튜디오 구성원들에게 집행된 인센티브는 개인별 연봉 대비 평균 30% 수준으로 지급됐다.

또한, 크래프톤은 2021년도 인센티브 제도를 대폭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의 성과에 따라 한도 없이 지급하는 개발 인센티브 운영 외에도 각 사업과 조직의 특성을 고려하여 보상 제도 전반을 새롭게 마련할 예정이다.
이는 조직의 성과에 기여도가 높은 구성원에게는 더 많은 인센티브를 차등 보상하는 것은 물론,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등의 장기 보상 제도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 크래프톤 김창환 대표이사

한편, 크래프톤은 경쟁력 있는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인재 중심의 체계를 갖춰 나가기 위해 과감한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에 업계 최상위 수준의 기본급 정책을 발표한 바 있으며, 게임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PD 양성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김창한 대표가 CPO로서 직접 프로그램을 지휘하고, 시니어 PD들도 코칭에 참여한다.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대규모 채용도 오는 4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기존과 같이 각 프로젝트나 직군별 채용을 진행될 예정이며, 개발자 스스로가 참여하고 싶은 프로젝트에 지원하고, 직접 프로젝트나 팀을 구성할 수 있는 조직인 ’챌린저스실’을 신설, 채용 단계부터 우수 인재를 영입할 계획이다.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는 “2020년 한 해 동안 회사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기여한 우수 인재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해주고 싶었다. 경쟁력 있는 인센티브 지급과 함께, 앞으로도 함께 도전하며 성취감과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인재를 위한 제도적인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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